“내 부모 모시는 마음으로 편안한 마지막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죠” SMS 그린힐 군위요양원 노태화 원장

“내 부모 모시는 마음으로 편안한 마지막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죠” SMS 그린힐 군위요양원 노태화 원장

관리…


- 전국 노인요양시설 정기 평가에서 A등급으로 최우수기관 선정

- 사회복지전공, 45년의 사회복지경력의 경륜,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랑과 섬김으로 노인요양시설 운영

-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황혼의 삶에 평안한 휴식과 행복함을 제공하는 요양시설

-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등, 전문 인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 서비스 프로그램

상담서비스 ◾초기면접상담, 개별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일상생활 서비스 ◾식사 및 간식 제공(기호식, 특별식 등) ◾위생청결서비스(목욕, 세탁, 이·미용 등) ◾기타 서비스

의료지원 서비스 ◾촉탁의의 정기적인 진료 및 외래진료 ◾간호사의 일상건강관리 및 정기건강검진 ◾물리치료 및 재활서비스

여가활동 서비스 ◾한글교실, 율동교실 음악교실, 원예교실, 미술교실, 인지회상요법, 각종 레크레이션 ◾생신잔치, 야외나들이, 산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용 ◾실습생 지도 ◾타 기관과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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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그린힐군위요양원의 이름은 해(Sun), 달(Moon), 별(Star)의 영문 앞자리를 딴 SMS와 언덕을 뜻하는 그린힐을 더한 것으로 우주창조의 원리와 자연을 품고 있다. 그 이름처럼 위치 또한 산새에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평안하게 생활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SMS그린힐군위요양원은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노인요양시설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검증된 기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전국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A등급을 받았다.

SMS그린힐군위요양원은 2009년 4월 27일 개원해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 기독교적인 신앙을 근간으로 10년째 어르신들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노태화 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어르신들과 직원들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에 직원들을 포상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새롭게 다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노태화 원장은 요양원을 개원하기 전부터 사회복지 분야에 젊음을 바쳐 평생 일해 왔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고,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교육행정전공 교육학석사)을 수학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 YMCA, 고등학교 교사, 대학 강사로 몸담고 있다가 고향 군위로 내려와 보육시설을 운영,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회장, 위원장, 사회복지협의회이사로서 열심히 일해 왔다. 그 삶 속에 어르신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마음, 황혼의 삶을 평안하게 마칠 수 있는 요양원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노 원장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쾌적한 환경과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평안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자극을 받고, 여러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예교실 시간은 직접 꽃을 심고 가꾸어 보고, 미술프로그램 시간에는 다양한 만들기, 그리기, 색칠하기등으로 정서적 지원과 인지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도모하며, 매주 음악 선생님을 초빙해 함께 노래하고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하고 듣는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지역 내 이· 미용봉사, 음악공연 등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요양원을 찾아 봉사해주는 손길도 많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도 봉사해 주는 38명 직원들에게 고마워

요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노태화 원장은 “사실 경제적인 문제가 어렵습니다. 내 마음대로 요양시설의 수가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과 상관없이 정부의 기준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마 돈을 벌어서 모으겠다는 생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시작했다면 벌써 그만두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죠”라고 전했다. 그는 ‘시설이 아름답고 쾌적하며, 직원들이 고마운 분들입니다.’라면서 고마워하는 환자 분들과 보호자들 덕분에 그 보람으로 계속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 원장은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고 따뜻하게 어르신들을 모셔 온 직원들의 공이 크다”라고 말한다. 3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가운데 대부분이 개원초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다. 노태화 원장은 정말 좋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분들, 봉사정신이 강한 분들이 남아 함께 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치매 환자는 특히 어렵습니다. 난폭성을 가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치매 환자들 때문에 위협적인 일을 겪기도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도 많지만  많지 않은 월급에도 직업적인 소명 의식을 가지고 봉사해 주는 요양보호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그것도 저의 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특별한 홍보 없이 추천과 소개 이어져

특별한 홍보 없이도 SMS그린힐군위요양원은 꾸준히 입소하는 인원이 많다. 한 방에 4명씩 총 68명이 입소할 수 있는 가운데 현재 생활하고 있는 인원도 60명에 이를 정도다. 대부분 친구나 친지들의 소개로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계시다가 돌아가신 분의 친척들이 소개해서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일 정도로 직접 이용해 본 사람이나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대부분 이웃 친척, 친지들의 소개로 직접 입소하는 경우가 많다.

노태화 원장은 그 비결로 직원들이 정말 내 부모같이 모셔야겠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음을 꼽았다. 그는 “요양원은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마지막 인생을 평안하게 마무리 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대한 여기에서 즐겁게, 만족 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들의 최선의 의무입니다.”라고 전했다. 

입지도 최적지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환경도 좋으면서도 도로와 접경해 있어 어디서든 쉽게 올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노태화 원장은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외진 곳으로 선택하려는 생각도 있었는데, 찾아오는 자식들, 손님들을 위해 여기에 자리 잡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도로망이 좋고 교통이 편리해 환자, 보호자 모두 접근이 쉬워 군위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의성, 영천, 대구에서도 찾는 손님들이 많다. 


노태화 원장은 “지역 마다 여러 요양기관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직접 방문해 일단 상담을 해 보고, 다른 곳과도 많이 비교해 보세요”라고 권했다. 거기에는 직접 보면 눈과 마음으로 SMS그린힐군위요양원이 얼마나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 느끼게 될 것이라는 자부심이 녹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