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탁구협회는 평택의 탁구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탁구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단체다. 경기도권에서 뛰어난 실력을 평가받고 있는 평택시탁구협회는 백쌍흠 회장의 탁구에 대한 애정과 협회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선수로 활동해
평택시탁구협회 백쌍흠 회장은 일찍이 탁구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지금까지 탁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탁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탁구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한 백 회장은 그간 오랜 시간 동안 협회의 활동을 해왔다. 36년 전 평택으로 이사를 왔던 그는 1991년 협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탁구협회의 이사를 맡았고, 이후 지속적으로 협회 활동에 참여했다.
협회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백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대규모 대회 유치를 약속했다. 평택시에서 경기도대회와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 그는 지난해 평택에서 열린 슈퍼오닝 대회를 통해 그 목표를 실천하기도 했다. 경기도대회 추진을 위해서도 그는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디비전을 시작하기도 한 협회에서는 매년 3개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장배, 협회장배, 클럽최강전 등이다. 백 회장은 평택의 탁구인들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외에도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그는 리그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모두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시합을 시도할 계획이다. 단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경기 구상을 통해 그는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천 여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협회
협회에는 약 1천 여명의 동호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약 30개의 클럽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져 있는 회원들 중에는 7~80대 시니어 회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탁구는 공을 받아 치는 것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모든 과정 자체가 운동이 되기 때문에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다.
탁구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백 회장은 “구기 종목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공을 사용하지만 빠른 회전으로 민첩성을 요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코 쉬운 스포츠는 아니라고 백 회장은 설명했다. “탁구공은 가볍게 느껴지지만 공이 회전을 할 땐 무거워져 다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그는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구력과 끈기가 필요하며 꾸준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평택에는 아직 전용구장이 없어 각 클럽에 등록이 되어 있는 회원들은 각 클럽에서 사용하는 사설 탁구장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실력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레슨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회원들은 각 동호회에 가입을 통해 운동을 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질 땐 좋은 선수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방식이 동원되기도 하는데, 협회에서는 이적동의서를 통해 부정 선수 유입을 방지하고 있다. 이적을 원하는 회원들에 대해서는 적당한 사유를 확인하여 회장의 사인을 통해 이적이 이루어진다.
뛰어난 협회 회원들의 실력
백 회장은 평택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부터 협회 활동을 시작하여 36년간 그 활동을 이어왔을 만큼 협회 활동에 적극적이다. 그는 회원들이 시합을 나갈 땐 늘 함께 동행해 경기를 관전한다. 이러한 그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들의 실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협회장배에서 평택시탁구협회는 개인전 2, 3위, 단체전 우승 등을 거머쥐었으며, 도지사배대회, 대축전 등에서는 2개의 금메달, 2개의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평택시탁구협회의 뛰어난 실력은 어느 대회에서도 입상을 할 만큼 우수하며, 경기도권 내에서 상위권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 회장은 평택시탁구협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회원들 간의 소통과 단합을 꼽았다. 서로를 배려하고 예절을 지키며 운동을 하고 있는 회원들은 탁구에 대한 기본 예절을 철저하게 지킨다. 백 회장은 협회에서 강조하는 탁구예절에 대한 조항들을 읊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탁구 문화에 대해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회장으로 취임한 후 투명하게 협회 운영을 하고 있다.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그의 방식은 많은 이사진들을 놀라게 하며 주목을 받았다. 탁구에 대한 애정과 협회의 발전을 바라는 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협회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전용구장 마련을 통해 평택시 탁구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백 회장은 시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 사업을 반드시 이루어내고자 한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백 회장의 활동으로 평택시 탁구인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