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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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

 

함양군 특집/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성공적 개최로 함양 발전 이끌 것

서춘수 함양군수

 

- 세계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

- 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와 경남 1,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군부 1

- 매니페스토 경진 대회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 차지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교통요충지다. 21세기를 대표하는 항노화 산업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미래로 도약하고 있는 생동감이 넘치는 고장이다. 인구 4만 여명의 작은 도시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 함양군을 이끌고 있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만나봤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로 함양군 발전 앞당길 것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군정운영 성과로 함양문화의 세계화 농촌유토피아사업 오도재 단풍나무 숲 조성 대봉산휴양밸리 개장 한들농업진흥구역 해제 및 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및 쿠팡 물류센터 유치 국내외 교류 협력 기반 강화 코로나19 적극 대응 군민 중심 맞춤형복지 실현 미래농업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우선 서 군수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엑스포 개최에 따른 함양군 브랜드 이미지 홍보효과는 경제적 효과 이상으로 함양군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이후 함양군은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산양삼과 지역 농·특산물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활력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산양삼 산업의 발전을 담당할 국가연구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유치를 통해 함양군이 세계 산양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함양형 농촌유토피아 모델 실현

쇠퇴하는 농촌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만드는 농촌유토피아사업도 착실하게 추진해 함양형 농촌유토피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서춘수 군수 취임 이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며 함양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았으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열린군수실과 군민 대토론회 개최, 용역실명제와 청렴기획단 운영, 친절 5S 실천 운동 등을 시행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의 기본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상하반기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와 경남 1,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군부 1, 매니페스토 경진 대회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서춘수 군수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군민 복지로 군민 맞춤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해 왔다. ·노모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부터 142개로 확대 시행하고, 경로당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설치, 천원버스 단일요금제와 버스 승하차 도우미 운영, 100세시대 장수마을 조성, 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어르신 맞춤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 중이다. 군민 주치의 '굿모닝 함양건강 버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 주3회 의료취약마을을 찾고 있으며, 마천·서상지역 공중목욕탕도 오는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군민 건강을 착실하게 챙기고 있다.

 

24시간 보육인 '달님보육'을 마련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건소 내 산부인과 진료실을 설치해 원정 진료의 불편을 줄이고, 모자보건사업과 엄마랑 아가랑 행복쉼터 개설, 면단위 어린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지, 모든 지자체들이 부러워하는 함양군 장학회의 장학사업 등 미래세대인 영유아와 청소년, 그리고 여성들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농업을 통한 먹거리 마련

농업분야에서도 미래농업을 통한 먹거리 마련에 힘썼다. 군 주요 농특산물에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하고, 기존의 주력품목 이외에 함양파, 하미과, 만생복숭아, 블랙사파이어, 체리, 애플수박 등 신소득 작물을 육성했으며, ·임산물 간이경매장을 개장해 소규모 영생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했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리적 입지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청년층의 대규모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이에 서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에도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함양군 미래 100년을 철저히 준비해 '함양인이 자랑스러워하는 함양'을 만들겠다는 약속드린다고 밝혔다.